왜 귀신을 쫓아내야 할까? - 눅 11:24-26 - a podcast by Meine Welt TV

from 2022-02-24T05:5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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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왜 귀신을 내어 쫓아야 할까요?  


축귀, 퇴마, 엑소시스트를 주제로 한 영화나 드라마 그리고 게임이 많습니다.  


2000년 전 팔레스타인에서 축귀 사건이 발생하자 사람들 사이에 논쟁이 벌어집니다. 


귀신의 왕 바알세불의 역사다! 아니다 하나님의 역사다!  


귀신은 헬라어로 "토 아카싸르토스 프뉴마"라고 하는데 '더러운 영'이라는 의미입니다.  


이 말은 구약 시대 스가랴 선지자의 예언에도 등장합니다(슥 13:2). 


이사야 선지자 다음으로 메시야 예언을 많이 한 스가랴 선지자는  


'더러운 영을 내어 쫓는 일'이 하나님의 구원 계획에 포함되어 있음을 예언했습니다.   


메시야의 사역으로서의 퇴마!  사람을 '내 집(오이코스)'으로 부르는 더러운 영! 


그 사람의 전 일생과 마지막을 쥐어 흔들고 파괴시키고 있습니다.   


하지만 하나님의 형상대로 지음 받은 인간은  하나님의 영이 거하는 하나님의 집입니다.   


예수님은 알파와 오메가요 처음과 마지막요 시작과 끝이십니다.  


주님은 한 사람 한사람의 마지막에 관심이 있으십니다.  


더러운 영이 한 사람의 마지막까지 처참하게 파괴시키는 걸 원치 않으십니다. 


당시 이스라엘은 페르시아, 헬라 그리고 로마제국의 통치를 차례로 겪으며 사회는 분열되고 개인의 삶은 고통스러웠습니다.  


정치 군사 무장 투쟁을 불사하는 과격파! 제국의 통치에 그냥 적응해서 살아 가자는 세속파! 


세상의 끝을 기다리며 극도로 윤리적이고 폐쇄적인 삶을 살아가는 집단으로 나뉘어졌습니다.  


그리고 각자 이 상황을 끝내 줄 메시야를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정치, 종교, 사회적으로 큰 규모의 화려한 메시야의 등장을 기다리던 사람들에게 


예수님은 더러운 영을 내어 쫓아주시며  한 사람 한사람에게 하나님의 나라가 임하고 있음을 보여주셨습니다.  


더러운 영을 내어 쫓고,  그 가운데 하나님의 거룩한 영이 임하는  하나님의 집으로 우리를 회복시켜 주고 계신 것입니다.   


예수님은 우리의 어제이며 오늘이고 미래이십니다.   


오늘도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지키기로 선택한 여러분은  하나님의 나라를 선택한 분들이며 


예수님과 함께 더러운 영을 내어 쫓는 사역을 하게 될 하나님의 영이 거하시는 하나님의 사람들입니다.


by 정영아 (구약 박사) 기독교대한하나님의성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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